국제 노동운동 활동가들이 세종호텔의 노조탄압을 규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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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국제노동자교류센터
세종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국제포럼에는 한국의 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노조를 비롯해서 일본 JR총련과 태국 철도노조
참가자들은 포럼 개최 장소인 세종호텔 사측의 노동자 공격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측이 "정규직을 해고하고 비정규직을 확대하면서 전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에 대해서 강제 전환 배치 등을 일삼으며 심각한 노조 탄압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노동관련 법뿐만 아니라 국제관례에도 벗어나는 명백한 노조 탄압 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리고 "포럼이 종료되고 각국으로 돌아가지만, 우리 ICLS는 이 문제를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ICLS의 의장단
한국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노동조합 탄압 중단과 사태 해결을 촉구하면서
국제노동자교류센터
국제노동자교류센터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서울 세종호텔에서
우리 2015 서울포럼 참가자 일동은 2여년을 끌어온 세종호텔의 파행적 노사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촉구합니다.
서울 포럼이 종료되고 각국으로 돌아가지만 우리 ICLS는 이 문제를 계속해서 주시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종호텔이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자를 인간답게 대접하는 평화로운 노사관계를 통해서 세계적은 호텔로 거듭나기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