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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말일까요?

"성주 참외는 걱정마세요."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발표된 뒤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 제목, 괜히 총리가 물병 맞은게 아닐텐데?

"사드가 배치되면 제가 레이더 앞에 서서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직접 몸으로 시험해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

국방장관 한민구, "배치되면"?

"박 대통령, 유승민 ‍·‍ 김무성과도 악수"

TV조선 뉴스 속보의 수준

“우리의 안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해 온 판례가 있다. 그에 따라 해야 하고, [유엔의] 권고는 참고하겠다.”

물대포 직사 위험 경고한 유엔 특별보고서에 대한 황교안의 답변, 우리식 안전?

"불법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

해군이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구상권 34억 원 청구한 것에 대한 황교안의 생각, 청와대 불법 보도 개입은 입 다물더니?

“KBS 기자라는 것이 이토록 부끄러웠던 적이 없다. … 뉴스 제작과 편집에 대한 청와대의 직접 개입은 KBS가 관제방송 수준이라는 세간의 비난을 더 이상 반박할 수 없게 만든다.”

KBS 31기 기자 성명

“신공항 탈락한 대구 ‍·‍ 경북에 사드 겹치면 안 돼. 정치적 부분 고려해야”

새누리당 최경환의 '정치적' 고려

“추측하건대 홍보수석으로서 통상적인 업무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본다.”

대통령 비서실장 이원종의 이정현 옹호, 보도 통제를 통상적으로 해 온 청와대

“그런 작은 것을 가지고 전체를 문제시[해서는 안 된다.]”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국방장관 한민구의 생각, 한 청년의 목숨이 국방장관한에겐‘작은 것’일 뿐

“우리 국민들이 [훈장을 받은] 김일성 외삼촌에게 매달 연금 3백90만 원씩 줄 뻔했다.”

더민주당 박용진의 연좌제식 주장, 그러나 김일성의 외숙 강진석은 항일운동에 참여하다 해방 전 사망.

“도둑을 막기 위해 우리 집 대문 앞만 촬영하는 CCTV를 설치하는 데 왜 옆집의 동의가 필요한가?”

중국의 사드 배치 반발에 대한 새누리당 김영우의 반발, 그 CCTV가 옆집을 촬영한다면?

“빚이 있어야 학생들이 파이팅을 한다.”

장학금 줄이고 대출 늘리자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안양옥

“벌금 38억 6천만 원 미납에 2년 8개월간 노역”

최저임금은 6천30원인데 전두환 차남 전재용의 노역 일당은 하루 4백만 원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