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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선언 촉구 서명에 동참하자

민주노총 공공·금속·전교조·공무원·건설노조 등과 여러 지역본부 활동가 1백10여 명이 박근혜 정부 퇴진을 위해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발의했다.

이들은 민주노총 지도부가 비상한 시국에 걸맞게 즉시 총파업을 선포·집행할 것, 11월 12일 노동자 대회와 민중총궐기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이후에도 정권 퇴진 투쟁을 벌여 나갈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최대한 서명을 받아 11월 2일 열리는 민주노총 ‘비상시국회의’ 전에 발표하고, 총파업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근혜와 그 최측근인 최순실의 부패 커넥션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박근혜 퇴진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런 때에 민주노총이 박근혜 퇴진을 내세우며 총파업에 나선다면 박근혜 퇴진을 현실적 요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과연봉제 등으로 공공부문 임금 삭감에 나선 박근혜 정부에 맞서 한 달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 노동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최대한 이 서명에 동참하고, 동료 조합원들에게도 적극 제안하자.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박근혜 정부를 퇴진시키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악을 막아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