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당선 직후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알고 싶던 차에
나는 6월 투쟁을 준비 중인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동지들과 만나 인천공항공사 기사를 소개하며 의견을 물었다. 나는 무기계약직이나 자회사 설립으로 고용이 보장되는 것이 일부 진전이긴 하지만, 사실상 무늬만 정규직화로 포장된 ‘무기비정규직’이고, 고용만 보장하는 저질 일자리이고, 간접고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값싼 노동력을 맘껏 쓰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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