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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레프트21 91호
2012. 10. 20
“모두가 ‘유신 말춤’을 출 때까지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자.” 〈뉴데일리〉 칼럼니스트 조우석 “난 재벌 좌파. 한국을 확 뒤집어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 박근혜가 영입한 김성주, 사고칠 사람 하나 늘었네 “약점이나 조금만 한계가 있으면 다 눈물 찔찔 흘리고 도망가요. 아시죠? 잘못하면 남자 탓하고 도망가요. 그런…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90호
2012. 10. 6
“자살률 증가는, 공짜와 무책임과 불평 불만을 가르치는 종북 좌파 이념의 확산과 관계 있다고 보는 게 더 타당성이 있는 것 아닌가?” 우파 조갑제 “죽음은 그 하나하나가 귀중한 것인데 나머지 죽음은 숫자로만 거론됐다.” 공지영 《의자놀이》에 대한 〈동아일보〉의 꼬투리 잡기 “동성애자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면 동성애자가 되는 …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9호
2012. 9. 15
“한국인들이 정신 나간 짓을 하거나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까 우려된다.” 정신 나간 일본 우익을 옹호하는 전 주일 미대사 토머스 시퍼 “일본의 가장 한심한 점은 단독으로 전쟁을 할 수 없다는 것” 일본 극우 정치인 하시모토 도루 “‘진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은 임신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미국 미주리주 상원의원 후보…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8호
2012. 8. 31
국민노총 김준용: “노동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실 거죠?” 박근혜: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와 박근혜의 주고 받기. 지들끼리 묻고 답하는 ‘소통’ “민주당의 구태정치는 … 학교폭력이나 묻지마 살인행위 등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새누리당 이한구의 억지 “[야당이] 입만 열면 유신이니, 5·16이니 … 늘어놓…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7호
2012. 8. 18
“네거티브에 너무 시달려서 ‘멘붕’이 올 지경입니다.” 박근혜. 우린 너 때문에 멘붕 “우리 주군을 헤치려는 자에게 [염산을] 얼굴에다 뿌릴 각오가 돼 있습니다.” 박사모의 한 회원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과 색깔만 달라졌지, 다른 것은 달라진 게 없다.” 새누리당 김태호의 양심고백? “우리 나라에는 종북세력이 많다. 종북세력을 때려잡…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6호
2012. 7. 21
“[박근혜는] 아주 칠푼이다.” 김영삼, 고장 난 시계도하루에 두 번은 시간을 맞춘다 “나는 불통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박근혜, 불통이니 못 들을 수밖에 ”불통이라지만 전화하다가 팔이 아플 정도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근혜, 어버이연합하고? “학생의 정당한 이유 없는 출석, 수업, 또는 시험의 거부도 사형” 박근혜가…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5호
2012. 7. 7
“이래서 ‘녹색’성장이구나.” 한 네티즌, 4대강 사업으로 녹조현상이 생긴 낙동강 사진을 보며 “[일본] 자위대가 주권국가로서의 교전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 영원히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대단히 편협하다.” 한일 군사협정을 주도한 김태효 “[이명박 아들] 시형 씨가 낸 서면답변서를 보니 아귀가 딱 들어맞아 소환할 필요가 없었다.” 검찰,…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4호
2012. 6. 23
“기상이변에 대비해 추진된 수자원 인프라 개선 사업(4대강 사업)은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명박, 1백4년 만의 가뭄이 안 보이나 “결혼을 안한 건 위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문수의 박근혜 ‘디스’ “‘새누리당은 세비를 다 내놨으니 이번 달은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가져오고 있다’고 검찰에 대놓고 공표한 것이나…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3호
2012. 6. 9
“자본주의는 끝나고 부채주의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산은금융그룹 회장 강만수의 위기감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 이재오, 벌써 치매인가? “쌍용자동차 여러분, 건강과 복직을 빕니다.” 2009년에 쌍용 노동자를 ‘자살특공대’로 불렀던 김문수의 말바꾸기 “대통령이 된다면 핵 보유 능력을 갖춰서라도 북…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2호
2012. 5. 28
“국민만 보고 나아갈 것” 국민경선제 거부한 박근혜 “박근혜와 가장 가까운 ‘초근박’, 그 다음 ‘근박’, 낮에는 친이계로, 밤에는 친박계로 행세하는 ‘주이야박’, 원조 친박은 ‘원박’, 떠났다 돌아온 ‘복박’, 중립에서 친박으로 ‘중박’” 줄서기에 바쁜 새누리당의 신종 계보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지위를 현 정부만큼 높인 정부가 없다…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1호
2012. 5. 13
“미국은 우리가 사정한다고 잘 봐 줄 나라가 아니다.” 이명박, 미국산 소고기 수입 중단을 거부하며 “기업이 돈 벌면 배 아프냐.” 2005년에 이명박이 파이시티 허가를 밀어붙이며 “해군기지도 안 되고 한미FTA도 못한다고 하면 북한처럼 폐쇄적으로 살아야죠, 뭐.” 새누리당 전 의원 현경대 “민주화 없는 산업화는 군사독재의 도구…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80호
2012. 4. 26
이건희: “고소한 사람들이 수준 이하의 자연인” 이맹희: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 ” 이건희: “감히 나보고 ‘건희, 건희’ 할 상대가 안 된다.” 삼성 ‘또 하나의 가족’의 실체 “CJ 이재현 회장을 위한 예약제 주점인 이 룸살롱에 미래기획위원장인 곽승준을 대동, 신인 연예인이 포함된 5~10명의 접대부를 동석시켜 술을 마시고, … ‘…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9호
2012. 4. 13
“백탄남” 이명박의 새 별명, 백 가지 탄핵 사유가 있는 남자라는 뜻 “원자력 발전을 해야 현재 상존하고 있는 핵물질들을 소진시킬 수 있다.” 청와대, 이렇게 깊은 탈핵 의지가? “0.5퍼센트 정도의 실수는 범할 수밖에 없다.” 청와대 관계자, 왜 불법 사찰을 했냐는 질문에 “이념 논쟁만 벌이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박근혜, 색깔론 선봉장…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8호
2012. 3. 29
“학교 점심시간에나 볼 법한 싸움 … 앞으로 유엔 회의에서 남한과 북한을 떨어뜨려 놓는 게 최선” 얼마 전 유엔 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난동에 대한 외신의 논평 “생각해 보니 전화를 했던 것도 같다.” 김재호, ‘생각해 보니 나경원과 결혼을 했던 것도 같다’ “구멍가게가 찾아xxxxxx 보기 어렵게 된 게 20년은 됐을 것 같은데 한미F…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7호
2012. 3. 15
“우리 나라에서 그[박근혜]만한 정치인 몇 사람 없다.” 이명박, 벌써 퇴임 후 안전 위한 아부 모드 돌입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의 자기 학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사건을 빨리 기소해 달라. 기소만 해 주면 내가 여기서…” 나경원 남편 김재호, 주어 쓰지 말란 걸 처에게 못 들었군 …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6호
2012. 3. 2
“소득양극화가 현 정부 들어서 개선됐다. … [그러나] 청년실업은 전 세계적 현상” 이명박, 매를 부르는 화법 “내 주위에 비리를 저지른 사람 생길 때마다 정말 가슴이 꽉 막힌다. 화가 날 때도 있다. 가슴을 칠 때가 있다. 제 심정이 이런데, 국민들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할 말이 없다.” 몸통 이명박 “청문회 통과하는 사람 구하기 쉽지 않았다.”…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5호
2012. 2. 16
“너무 많이 얘기하면, 저도 공천에 불이익을 당하면 어떡해요.” ‘박근혜에 불만 없냐’는 질문을 받은 정몽준 “어쨌든 트위터 상에서 새누리당이 훨씬 더 많이 회자되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 쏟아지는 욕과 조롱을 반기는 새누리당 대변인 황영철 “자식들이 밖에 나가 아버지, 어머니를 욕하는 건데, 그런 집안은 개판이지 …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4호
2012. 2. 2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참 어려웠다. 그것을 생각하며, 저 또한 잠 못 이루고 고민하는 날이 많았다.” 이명박, 눈물 난다 “경주 최씨는 흉년 기간에 어떤 경우에도 땅을 사지 말라는 가훈을 지켜 왔다.” 주택 대란 시기에 국고로 내곡동에 집 산 이명박의 훈계 “이명박 대통령은 뼛속까지 서민이다. 밤 늦게 라면도 먹고 그런다.” MB ‘아바타’ 이동관…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3호
2012. 1. 13
“당선되면 핵개발을 하는 이란을 폭격하겠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샌토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과가 끝나면 관저에서 무엇을 하느냐 물었더니 ‘집사람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닌다’고 했다.”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김연광의 폭로 “다들 밥에 손이 안 가 한참을 그냥 말없이 있었습니다. …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깊은 한숨이 전염…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72호
2011. 12. 29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새해를 맞이하는 청년들을 생각하면 … 잠이 오지 않고,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어서 더욱 가슴 아프다. 이명박, 누굴 놀리나 “내가 열받아서 다 까 버리면 국정운영이 안 된다.” 전 검찰총장 김준규, 제발 다 까라. “최근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부쩍 대통령 가계도를 챙기고 있다.” 검찰이 측근 비리를 연일 터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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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498호
2024.03.26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