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러나 ‘3자 원샷 통합’과 관련된 논의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저는 당원·노동자 들과 함께 ‘3자 원샷 통합’에 항의하기 위해 회의장 앞에 모였습니다. 민주노동당 지역위 간부와 건설노조, 공무원노조, 보건의료노조 간부와 조합원 등 항의 참여자들은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포기할 것인가” “참여당은 진보가 아니고 ‘원샷’은 진보통합이 아니다” “당대회 결정 불복, 밀실 통합 추진.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진보의 분열과 정체성 훼손 낳을 ‘원샷 통합’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3자 원샷 통합’을 추진하는 지도부 누구도 이 정당한 주장을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당대회 결정을 따르라”는 항의에 웃으며 “그렇게 논의하겠습니다”하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9·25 당대회 부결 이후 “당대회 부결의 의미를 깊이 새겨 대의원 여러분의 뜻에 따라 성실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뒤에서 3자 밀실 통합을 추진해 온 이정희 대표의 말은 진정성이 없습니다. 장원섭 사무총장은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회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9·25 당대회에서 참여당과의 통합을 반대했다가 통합연대 노, 심, 조
명분도 없고 절차에도 심각한 하자가 있고 향후 민주노총과 진보진영 그리고 당내에 분란만 낳을 3자 통합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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