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0일
이번 재판 결과는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 공격과 언론 탄압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의 승리다. 특히 최근 이명박 정부가 위기 탈출 수단으로 반민주적 공격을 강화하는 시점에서 더 의미 있다.
이 성과는 그간 수많은 분들이 지지와 연대를 보내 준 덕분이다. 선고 공판 당일에도 수십 명이 모여서 법원 앞에서 무죄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이 결의대회는 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참여연대,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사회당, 인권단체연석회의, 한국진보연대, 다함께, 보건의료단체연합, 구속노동자후원회, 촛불네티즌 공권력 탄압 저지를 위한 공대위 등 많은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이 지면을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나 검찰은 악랄하게도 무죄를 받은 5인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정당성의 바닥이 드러나 연거푸 패배했는데도 뻔뻔하게 반민주적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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