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방비 증액 요구는 미국의 새로운 국방 전략에 따라 늘어나게 될 남한의 구실과 세계 15위권의 무기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감안할 때 남한 지배자들에도 마냥 싫지만은 않은 문제일 것이다. 또한 이는 높아진 경제 위상에 걸맞게 세계 질서 재편에 더 많이 그리고 더 깊숙히 개입하고자 하는 남한 자본의 요구이기도 하다.
결국 기사도 지적했듯이, 미국의 새로운 국방 전략과 더불어 남한 지배자들의 미친 순위 역시 전 세계와 한반도에서 불안정과 긴장을 고조시키며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것므로 사회주의자들은 이에 반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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