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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개입 반대가 독재자 지지를 뜻하지는 않는다

사이먼 아사프  《이집트 혁명과 중동의 민중 반란》공저자 , 번역 조명훈
레프트21 75호 | 2012-02-16 |
주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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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지배자들은 대중이 야만적인 정권들한테 느끼는 혐오감을 개입 명분으로 활용하려 애쓴다.

군사 개입으로 억압적인 정권 아래 신음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해방시키겠다는 것이다.

시리아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서방 국가들의 개입이 이 정권을 타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서방 개입 반대는 곧 독재 정권 지지나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서방 지배자들은 독재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할 때는 기꺼이 그들을 지지해 왔다.

미국은 이집트의 무바라크와 튀니지의 벤 알리가 권좌에서 물러나는 순간까지 그들을 지원했다. 이집트 군부는 지금도 미국산 최루가스로 시위대를 탄압한다.

그리고 서방의 이른바 “인도주의적” 지배자들은 중동의 독재자들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살인과 파괴를 일삼았다.

제1차세계대전과 제2차세계대전은 가장 강력한 자본주의 열강들이 일으킨 제국주의 전쟁이었다. 그들은 수백만 명을 죽였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으로 1백만 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핵폭탄을 투하한 적이 있는 유일한 국가고,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갖고 있지만 서방은 그것을 문제 삼지 않는다.

서방 제국주의와 그들의 동맹국들이야말로 오늘날 전 세계가 맞닥뜨린 가장 큰 위험이다. 그러나 러시아 혁명가 레닌이 주장했듯, 제국주의는 저항과 반란도 창출한다. 그런 반란은 제국주의 열강을 약화시키고 혁명적 운동을 강화할 수 있다.

그래서 반제국주의가 혁명적 정치의 핵심이다.

사회주의자들은 독재 정권에 대한 제국주의 개입에 반대한다. 그러나 이 말이 곧 독재 정권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독재 정권을, 그리고 그것을 낳은 체제를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지에 있어 다른 비전이 있다.

살인과 파괴

평범한 사람들이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이들은 독재 정권을 타도하려고 외부의 “손길”에 눈을 돌린다.

그러나 튀니지와 이집트를 휩쓴 고무적인 혁명들은 이런 생각을 완전히 뒤엎었다. 거리의 대중 저항과 작업장의 파업이 독재자를 끌어내렸다. 

튀니지와 이집트의 혁명은 단지 독재자 퇴진만을 목표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독재에 맞서 싸운 사람들은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고 여전히 투쟁하고 있다.

우리는 아랍의 반란과 연대해 한편에 서 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아랍의 반란을 위태롭게 만들 어떤 세력에도 반대한다. 제국주의자들의 “손길”이 그런 구실을 할 것이다.

이 사회의 진정한 분단선은 문명화한 서방 지도자와 후진적 독재자 사이가 아니라, 전 세계 평범한 사람들과 지배 계급 사이에 있다.

이 분단선을 없애려면, 우리의 지배자들이 유혈낭자한 전쟁을 개시할 때 그들과 한편에 서면 안 된다. 반대로 지배자들에 맞선 운동과 이들이 벌이는 전쟁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건설해야 한다. 지배자들이 전쟁에서 패한다면, 그들은 더욱 약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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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아사프  《이집트 혁명과 중동의 민중 반란》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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