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저항 세력은 크게 세 세력으로 구성된다.

지역조정위원회(LCC)는 기층의 지도부를 대표한다. LCC의 영향력은 봉기 초기부터 계속 성장해 지금은 많은 수의 작은 마을들을 포함해 도시 14곳을 포괄한다. 이런 풀뿌리 위원회들은 일상적 시위를 조직한다. LCC는 스스로 시리아 전역의 저항 세력을 조율하는 상부 단체로 여긴다.

이 위원회들과 나란히, 자유시리아군(FSA)이 탄생했다. FSA는 소수의 무장 민간인, 그리고 저항세력으로 이탈해 온 군인들로 구성된다. FSA는 두려움의 대상인 샤비하 보안대한테서 주민들을 지키려 한다. 비록 정권의 중화기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말이다.

여름이 지나면서 시리아 국가위원회(SNC)가 생겨났는데, 이들은 리비아의 과도국가위원회를 모델로 삼는다.

SNC는 망명가, 친서방 인사들, 지난해 동안 정권 내부에서 이탈한 인물들로 구성된다.

SNC는 자신들의 주요 과제를 서방과 아랍 지배자들의 지지를 모으는 것으로 본다. SNC는 혁명의 머리에 올라타려고 애써 왔다.

그러나 많은 시리아 인들은 SNC를 깊이 불신한다. 시리아 인들은 SNC를 “망명 정부”로 인정하라는 호소에 반대했다. FSA도 SNC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SNC는 민중 봉기가 성공하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거듭 제국주의와 친서방 아랍 국가들을 끌어들이려고 한다.

그러나 SNC의 전략은 중국과 러시아가 외국 개입에 반대하면서 대체로 실패한 듯 보인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28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