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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야만적 공격을 중단하라”

이스라엘이 다시금 가자에 폭탄을 쏟아부었다. 3월 9일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계획했다며 주하이르 알콰이 씨와 그의 사위 마흐무드 하니니를 살해했다. 그들이 타고 가던 자동차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25명에 이르렀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이스라엘 공군이 학교를 폭격해 15살 학생 나에프 샤반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다른 아이 다섯 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 폭격들에 맞서 저항세력은 로켓포로 응사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저항세력들 중 일부 사이에 휴전이 합의됐다. 하지만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사랑했던 사람들을 잃고도 뒤로 물러서 바라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데 분노하고 있다.

대학생 웨암은 “이스라엘은 우리가 발사한 로켓포의 70퍼센트를 중간에 막아 냈다.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타격을 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고 말했다. 또 “고아가 된 아이들과 남편 잃은 어머니들에게 그들의 가족과 팔레스타인 민중은 이스라엘이 이토록 자유롭게 행사하는 자기방어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가자지구에 대한 이번 공격은 팔레스타인인 1천 명 이상이 사망한 2008년의 3주간 전쟁 이후 가장 악랄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엄청난 폭탄을 투하했고 가자지구를 침략했다.

최근 이스라엘과의 포로 교환을 통해 석방된 아부 하세에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지난해 11월 석방될 때까지 이스라엘 감옥에 34년 동안 갇혀 있었다. 나와 같이 석방된 사람들 중 이미 여섯 명이 다시 구속되거나 살해됐다. 석방이 단지 임시적 조처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포로 교환을 할 때부터 알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내뱉은 모든 약속을 어기고 법을 무시하며 행동한다. 내가 그들의 목적이 평화라는 말을 어떻게 믿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