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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각계 인사의 김지윤 방어 목소리 1

이강실(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해군의 김지윤 고소는 적반하장입니다”

주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세계문화유산을 훼손하고 제주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해군기지를 폭력적으로 진행하는 해군을 '해적’이라고 표현했다고 화를 낸다면 적반하장 아니겠어요?

화를 내기에 앞서 그런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하는 것이 진정 해군의 명예를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임승수(《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저자)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지윤 씨를 믿습니다

해적이라 불렀을 때 발끈하는 사람들이야말로 '해적'이 아닐까요? 자기를 불렀으니 놀라서 돌아 볼 수밖에요.

이 땅에 전쟁이 아닌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항상 헌신해 온 김지윤 씨를 믿습니다.

해적을 믿을 수는 없잖아요?

이 밖에도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김환영 평화재향군인회 사무처장,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등이 다른 진보언론을 통해 김지윤 씨 방어 글을 썼습니다. 이 글들은 본지 웹사이트의 '외부추천글' 코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계 인사들의 방어 메시지는 계속 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