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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긴축 정서가 표출된 그리스 총선:
이제 진정한 전투가 시작될 것이다

파노스 가르가나스  그리스 반자본주의 주간지 <노동자 연대> 편집자 , 번역 김용욱 · 최용찬
레프트21 84호 | 2012-06-23 |
주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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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리스 총선은 그리스를 갈갈이 찢고 있는 정치적·경제적 위기를 종식시키지 못할 것이다. 

우파 신민주당이 시리자보다 겨우 17만 표를 더 얻어 간신히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신민주당은 혼자 정부를 구성할 수 없는 처지다. 

선거 기간 중에 신민주당 지도자 안도니스 사마라스는 유럽연합과 구제금융 협정 내용을 “재협상”해 긴축정책을 “완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무책임한 말”을 남발하는 극좌가 아니라 자기들처럼 “책임감 있고 경험이 많은” 정당만이 재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선거 승리 연설에서 사마라스는 이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사마라스가 진정으로 노리는 것은 파업과 시위 들을 좀더 강력하게 탄압하고 대규모 사유화를 밀어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정부는 노동계급 저항 때문에 긴축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못했던 이전 정부보다도 더 약할 것이다. 

앞으로도 그리스에서는 투쟁의 불꽃이 튈 것이다. 전력이나 수도를 사유화하려는 시도는 그리스 노동계급 내에서도 가장 잘 조직된 노동자 집단과 충돌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시리자는 5월 총선의 16.8퍼센트보다 오른 26.9퍼센트를 얻었다. 공산당과 다른 좌파 정당들은 도합 4.8퍼센트를 얻어 5월의 9.7퍼센트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반긴축 좌파 진영이 받은 표는 늘어 총 유권자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아테네와 피레우스의 노동계급 지역들 가운데에서는 최대 43퍼센트를 얻기도 했다. 

이런 강력한 급진화는 지난 2년 동안 벌어진 총파업 17번과 도심 광장과 작업장 들에서 진행된 점거 투쟁의 결과다.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그리스 민중이 긴축을 수용하게 만들기 위해 온갖 공갈 협박을 자행한 것에 상관없이 선거 결과는 고무적이었던 것이다.

독일 총리 메르켈,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와 심지어 미국 대통령 오바마까지 그리스가 구제금융의 대가로 긴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들은 구제금융에 반대하는 좌파에 투표하면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축출될 것이고 더 끔찍한 경제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 유럽연합의 경제 위기는 이미 심화 중이다. 스페인은 은행 위기를 겪고 있다. 이탈리아와 다른 나라로 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이 제시하는 방안이 그리스의 상황을 호전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마라스와 유럽 지도자들이 크게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이 근소한 차로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노동자 투쟁을 중단시키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극좌파 안타르시아의 득표율이 준 배경

혁명적 반자본주의연합 안타르시아에 대한 지지가 2009년 수준인 0.3퍼센트로 줄어들었다. 많은 전투적인 노동자들이 신민주당을 물리치기 위해 시리자에 투표했다.

현재 시리자 지도부는 지배계급으로부터 야당으로서 ‘책임감’있고 ‘위엄’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크게 받고 있다.

선거 날, 거의 모든 TV 평론가들은 시리자 소속 의원들이 기층의 운동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은 시리자 주요 인사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런 압력을 수용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장 노동자들이 이들 지도자보다 좌파적이라고 확신한다.

혁명가들은 이런 분위기와 연관을 맺어야 하며 반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안타르시아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다.

나치의 성장을 도운 우파

그리스의 주요 나치 조직인 황금새벽당은 5월 총선과 비슷한 득표율을 얻었다. 이것은 신민주당의 공공연한 인종차별주의 선거운동에 도움을 받았다. 

이 보수 세력은 나치들의 주장을 쫓아 ‘불법’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하고 도시를 이민자로부터 ‘재점령’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단 한 가지 차이점은 황금새벽당이 이를 자위대를 통해 실행하겠다는 것이고, 신민주당은 경찰을 통해 ‘합법적’으로 하겠다는 것이었다.

선거 결과

■ 신민주당 1백29석 – 제1당에게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50석을 포함한 의석

■ 시리자 71석 – 의회 내 제1야당이 됨  

■ 사회당 33석 – 유럽연합의 긴축안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주류 정당 

■ 독립당 20석 – 긴축을 반대하는 우파 정당

■ 황금새벽당 18석 - 파시스트

■ 민주좌파 17석  

■ 공산당 12석 – 긴축 반대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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