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아테네 니카이아에서는 약 2천5백여 명이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행진을 벌였다. 대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은 파키스탄 이민자들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좌파 전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공산당, 급진좌파 정당인 시리자, 반자본주의 정당인 안타르시아가 저항을 조직하는 데 큰 구실을 했다.

행진 대열은 파시스트 정당인 황금새벽당의 사무실들을 지나 경찰서로 향했다. 황금새벽당이 인종차별주의 정당인지 모르겠다는 경찰의 말은 믿을 수가 없다. 

우리가 항의 시위를 하는 동안 근처 광장에서는 파시스트 1백50여 명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고 대규모 경찰이 배치됐다. 다음 날 경찰은 이민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파시스트들이 어느 주택에 침입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려고 도망친 14명(이들은 모두 이민자들이다) 모두를 경찰이 도리어 연행했던 것이다. 그중 일곱 명은 비합법적 신분이어서 아직도 갇혀 있다.

경찰은 주민들을 공격한 파시스트들에게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았다.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다. 우리는 대중 집회를 열어 파시스트들에 맞설 다음 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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