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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은 민중의 통제 아래 있다

지역조정위원회들을 이끌고 있는 시리아 혁명 지도부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자유시리아군 부대들이 준수해야 할 행동 수칙을 공표했다.

데이르 엘주르, 홈스, 다마스쿠스 등 반란 지역의 많은 주요 부대들이 이 수칙을 지키겠다고 서약했다. 알레포의 한 부대도 이 헌장에 동의했지만, 알레포를 방어하고 있는 주요 통합 부대는 아직 동의하지 않았다.

이번에 행동 수칙을 발의한 것은 저항을 계속 민중의 통제 아래 두고자 함이다. 이 행동 수칙은 “독재에 맞서 시리아 혁명가들을 방어하고 정권을 기필코 몰아낼 때까지 혁명을 계속한다” 하고 선언하고 있다.

이 행동 수칙은 포로의 대우, 반란 자금의 모금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핵심적으로는 종파 갈등을 조장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맞서서 종교적 관용과 단결을 옹호할 필요를 단호하게 주장하고 있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31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