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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신’ 기업들은 떼돈을 벌고 있다

무인전투기들은 동시에 막대한 수익의 원천이다. 44개국에서 무인전투기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많은 군수업체들이 이 신흥 시장에 달려들고 있다.

‘제너럴아토믹’은 미군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자사의 무인전투기를 위한 병참 지원을 제공하는 5천5백만 파운드 상당의 계약을 수주했다.

그러나 무인전투기 사업이 만들어내는 이윤의 전체 규모는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무인전투기 한 대는 대전차공격용 헬파이어미사일 14기를 탑재한다. 미사일 한 기의 무게는 43킬로그램이고 가격은 4만 3천 파운드다. 그리고 작은 건물 안의 사람들을 쉽게 몰살시킬 수 있다.

무인전투기가 갖는 매력의 일부는 이들이 (일반) 전폭기들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는 데 있다. 전투기 한 대의 가격이 2백만 파운드가 넘을 수 있는 반면 무인전투기 한 대의 가격은 25만 파운드 수준이다.

각 무인전투기는 지상에 있는 물체를 감지하기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 그리고 사람들의 위치를 알려줄 열 감지기를 장착하고 있다.

정확히 얼마나 많은 민간인들이 무인전투기 공습으로 죽었을까? 미국은 계산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정부는 이제껏 어떤 정보도 제공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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