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다가오자, 매번 그러듯이 선거법을 빌미로 한 진보 언론 재갈 물리기가 자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인천 주안역 인근에서
신문 판매 당일에도, 선관위 지도 담당관들과 사복·정복 경찰관 10여 명이
내가 이들의 행태에 항의하며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고 말하자, 날 에워싼 경찰 중 한 명이 “당신의 기본권이 선거법을 위배하고 있다”는 둥 황당한 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수년 동안
그럼에도 선관위와 경찰이 선거법을 들이밀며 무리하게 탄압하려는 것은, 선거법이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기보다는, 진보적 의사 표현을 막으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일 뿐이다.
그동안 권력의 하수인인 검·경찰은 수차례
그러나 당시
최근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 등 우파 정권 재창출이 위기를 맞고 있다. 아마도
따라서 나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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