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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긴축에 맞선 노동자 파업과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다

김종환
레프트21 91호 | 2012-10-20 |
주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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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노동자들이 긴축에 반대하는 파업과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

그리스 노동자들은 10월 18일 유럽연합 정상회담에 맞춰 총파업을 벌였다. 긴축에 반대하며 2주 만에 벌어진 총파업이고, 독일 총리 메르켈 방문에 항의해 30만 명이 항의 시위를 벌인 지 열흘 만이다.

공무원 파업으로 상당수 공공기관이 업무를 보지 않았다. 대중교통과 비행기는 물론, 택시와 섬을 오가는 여객선도 멈췄다. 의사와 교사도 파업에 참가해 병원은 일부 응급실만 운영됐고, 학교는 문을 닫았다. 언론 노동자들이 전날 파업을 벌여 신문이 나오지 않았고, 가게들도 영업하지 않았다.

아테네에서만 7만 명이 모여서 긴축은 더는 안 된다고 시위를 벌였다. 언론은 한 시위 참가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을 두고 폭력시위 운운한다. 그가 6년 동안 연금을 받지 못해 항의하러 나온 65세 노동자였는데도 말이다! 

그리스인들은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느낀다. 한 노동자는 “포르투갈에서는 단 하나의 긴축안을 두고 [1백만 명이라는] 큰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우리는 여러 번 임금과 연금이 깎이고 세금이 올랐다. 아직까지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말했다.

스페인에서도 수천 명이 긴축에 항의하는 냄비 시위를 벌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현직 국민당 총리와 전직 사회당 총리가 각각 84퍼센트와 90퍼센트 불신을 기록한 반면, 좌파연합당의 지지율은 13퍼센트로 껑충 올랐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자동차 노동자 수천 명이 일자리를 지키려고 시위를 벌였다. 사회당 올랑드 정부는 파리모터쇼를 보호한다며 최루탄을 쏘며 이들을 탄압했다. 

영국에서도 긴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준비 중이다. 영국 활동가들은 이 시위가 보수당 정부에 반대하는 총파업의 디딤돌이 되도록 조직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긴축에 대한 불만과 분노는 분리 독립 요구로도 나타나고 있다. 영국에서는 스코틀랜드 분리 국민투표 일정이 잡혔다. 스페인 카탈루냐에서는 1백만 명이 분리를 요구하며 행진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도 분리독립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노벨위원회가 “평화와 화합, 민주주의, 인권 증진”에 기여했다며 유럽연합한테 노벨평화상을 수여해서 빈축을 샀다. 유럽연합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은 유럽연합이 긴축을 강요한 결과 파시즘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충분하다.

그리스에서는 파시즘 정당인 황금새벽당을 지지하는 경찰이 나치 반대 활동가들을 고문하기까지 했다. 영국에서는 무슬림 혐오와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영국수호동맹의 파시스트들이 집회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파시즘에 반대하는 운동도 성장하고 있다. 

그리스 반파시즘동맹이 새로 결성돼 황금새벽당에 반대하는 활동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10월 28일, 무솔리니 군대를 패퇴시킨 기념일에 파시즘과 긴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준비 중이다.

영국의 반파시즘동맹은 파시스트들이 예고한 시간과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전국 활동가들을 집결시킬 계획이다. 반파시즘동맹은 9월에도 맞불 집회를 개최해 파시스트들을 위축시키고, 활동가 4천여 명이 파시스트 2백 명과 이들을 비호하는 경찰을 가로막아 굴욕을 준 바 있다.

좌파는 노동자들이 긴축과 파시즘에 일관되게 싸울 수 있는 방법과 진정한 사회변화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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