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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시사만화상’에 〈레프트21〉 일루젼 우수상 수상

〈레프트21〉의 일루젼 화백이 ‘올해의 시사만화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사만화협회(회장 이동수)는 2012년 ‘올해의 시사만화상’ 심사 결과 대상에 〈경향신문〉 ‘장도리’ 박순찬 화백을, 우수상에 〈레프트21〉 일루젼 화백과 〈내일신문〉 김경수 화백, 〈한국경제〉 조영남 화백을 수상했고, 대학생 부문에 부산대 최주호 화백을 수상했다.(전국시사만화협회 카페 http://cafe.naver.com/sisacartoon/1380)

이 상은 시사만화가들의 모임인 전국시사만화협회가 “한국의 시사만화가들에 대한 격려와 한국시사만화의 발전을 위해 매년 연말에 작품추천을 받아 심사 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이래 올해로 다섯번째다. 전국시사만화협회장인 이동수 화백은 〈한겨레〉 만화초대석 초대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레프트21〉 일루젼 화백은 박근혜 당선 직후 그린 ‘Mega 박’s 상영예정작’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려는 민영화 등의 정책을 재치있게 풍자·묘사하고 있다. 일루젼 화백은 2009년 5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만평을 연재하면서 항상 촌철살인의 풍자와 폭로로 〈레프트21〉의 지면을 빛내 왔고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런 공로 속에 나타난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레프트21〉 편집부는 독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일루젼 화백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축하를 보내고 싶다.

아래는 〈레프트21〉 95호에 실린 일루젼 화백의 ‘Mega 박’s 상영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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