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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동지 어머니 안명례 씨:
“있는 사람들은 죄짓고도 빠져나가고, 내 아들은 죄 없이도 고생”

회사까지 경찰이 찾아오고, 어디 가서 나서면 아들이 피해를 입을까 봐 나서지도 못하고, 어디 하소연도 제대로 못하고, 작은 소리에도 놀라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건강까지 상하고 있어요.

아들이 교통방해를 했다고 하는데, [그건] 정당한 집회였고, 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있는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특별사면이다 뭐다 해서 다 빠져나가는데, 아들은 정말로 국민들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도 고생을 하고, 그 고통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잘 모를 거예요. 이산가족의 심정이 이런 건지 싶어요.

도와주시는 분들도 너무 고생하고, 감사한 마음밖에 없어요. 하루빨리 억울한 수배가 해제돼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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