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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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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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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 자본주의의 논리적 귀결

레프트21 99호 | 기사입력 2013-03-02 12:46 |
주제: 북한, 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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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차 핵실험 이후 많은 언론들은 북한이라는 괴상망측한 나라와, 김정은 같은 정신 나간 독재자 때문에 우리가 핵이라는 근심거리를 갖게 된 것처럼 설명한다. 북한·이란 같은 나라가 핵을 가지고 위험한 불장난을 하고 있고, 미국 등 선진국들은 이런 위험을 해결하려는 것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핵무기가 인류에 가하는 위험의 가장 큰 책임은 자본주의 체제와 제국주의 열강들한테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이것을 알 수 있다.

제2차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8월 6일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떨어뜨렸다. 3일 후 나가사키에도 핵폭탄이 떨어졌다. 

핵폭탄이 떨어지면서 10만 명 이상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리고 수년 동안 적어도 10만 명이 화상과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오늘날 25만 명이 대규모 방사능 오염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핵폭탄 공격의 무서운 본질이 드러나면서, 반핵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이 운동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핵공격이 터무니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의 최상층 엘리트들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이득을 보는데, 왜 체제 자체를 파괴할지도 모를 핵무기를 개발하려 할까?

그러나 대량살상무기 개발은 자본주의의 논리적 귀결이다. 

자본주의는 자원과 이윤을 최대한 얻으려는 다수의 기업과 국가 들의 경쟁을 바탕으로 한다. 이윤 축적 충동 때문에 다른 고려 사항들은 무시되기 마련이다.    

경제에서 벌어지는 광적인 경쟁은 제국주의적 약탈과 전쟁으로 이어진다. 국가들이 자신들의 힘을 유지하거나 키우려고 싸우기 때문이다. 

제1차세계대전과 제2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 전쟁이었다. 자본주의 강대국들은 전쟁에서 승리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영국은 제1차세계대전에서 ‘머스터드 가스’라는 화학 가스를 사용했다. 머스터드 가스에 노출되면 사람의 몸 안팎에서 출혈이 일고,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기관지가 상한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일어난 민간인 대학살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이는 3년에 걸친 ‘맨해튼 프로젝트’의 결과였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들이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핵폭탄을 어디에 투하할지를 결정한 미국의 표적위원회(Target Committee)는 히로시마를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이 무기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히로시마는] 첫 공격을 충분히 극적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미국 지배계급은 세계에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려고 핵무기를 사용하고 싶어 했다.

미국만 무기를 개발한 것은 아니었다. 제2차세계대전 후 냉전이 시작하자,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양 진영 간에 갈등이 일어났다.   

각 진영은 모두 끔찍한 무기를 보유하고, 그 무기를 사용하겠다며 끊임없이 상대편을 위협했다. 이 점이 냉전 시기 갈등의 핵심이었다. 

군비 경쟁

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경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들도 자신의 지배력을 입증하려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점차 더 많은 무기를 축적하게 된다. 이런 모습의 가장 분명한 사례가 냉전 기간에 미국과 러시아가 벌인 군비 경쟁이었다. 

지구를 여러 번 파괴할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 있다.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경쟁의 논리는 더 치명적인 무기를 만들어 낸다.  

예컨대 미국만이 핵폭탄을 갖고 있을 때, 미국은 핵폭탄이 없는 국가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데 이를 이용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도 핵폭탄을 보유하게 되자, 미국은 우위를 되찾으려고 더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려 했다.    

제2차세계대전 후 수년 만에 새로운 치명적인 무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중에는 수소폭탄뿐 아니라, 에이전트 오렌지[고엽제의 일종], 네이팜탄, 백린탄, 확산탄, 열화 우라늄탄 등이 있다. 

주류 언론은 이란과 북한 같은 “깡패국가”가 핵무기를 손에 넣으려 하는 게 “국제 안보”에 위협이라고 떠들어 왔다. 물론 이런 무기는 세상에서 점차 줄어드는 게 좋다. 그러나 강대국과 주류 언론의 주장은 노골적인 이중 잣대다.  

미국은 대량살상무기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1만 기 이상의 핵탄두, 3만 톤 이상의 화학무기를 갖고 있고, 심지어 탄저균폭탄을 만들고 실험해 왔다. 2002년에 미국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들에 선제 핵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협박한 바 있다.

그러나 언론은 제국주의 강대국들이 세계에 가하는 진정한 위협은 못 본 척한다. 그 와중에 강대국들은 대량살상무기를 계속 독점하려고 약소국들의 “위협”을 과대선전한다. 

이처럼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경쟁적으로 축적하는 게 바로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가 우리를 파괴하기 전에, 우리가 이 체제를 쓰러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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