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 시리아에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얼마 전부터 독재자 아사드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것이 서방의 군사적 개입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혁명 세력도 화학무기 사용 혐의를 받는다.

서방 열강은 중동 지역에 대한 패권을 유지하고 시리아에 친서방 정권을 들어앉히기 바란다.

그러나 서방의 개입은 독재자 아사드에 맞서 저항하는 평범한 시리아 민중의 고통을 덜지 못할 것이다.

제국주의의 개입은 꼭두각시 정권을 세우려는 목적이므로 결국 지금보다 더한 참극을 낳을 것이다.

시리아 민중은 튀니지 혁명과 이집트 혁명에서 영감을 받아 혁명을 일으켰다. 아사드 정권은 혹독한 탄압으로 혁명에 대응했다.

아사드의 공군은 항쟁이 일어난 도시와 노동계급 거주지를 폭격했다.

그 과정에서 7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백만 명 이상이 난민이 됐다.

현재 저항 세력은 하나가 아니다. 서방이나 서방의 동맹국인 터키와 카타르에 협력하는 자들도 있다. 그들은 대체로 시리아 국외에 본거지가 있다.

다른 한편, 항쟁에서 떠오른 지역조정위원회 같은 기층 혁명 조직들은 혁명의 자주성을 지키고자 분투한다.

사회주의자들은 서방이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군사적 개입을 한다는 소리에 반대해야 한다.

제국주의 전쟁에 “인도주의적 목적” 같은 것은 결코 없다.

우리는 압제에서 해방을 바라며 거리로 나와 싸우는 시리아 민중 편에 확실히 서야 한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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