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현재,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의 철강 노동자들이 상여금 지급과 정부의 투자를 요구하며 제철소의 일부 작업장을 점거하고 파업을 벌이고 있다. 

[헬완 제철소는 이집트 최대 제철소이자, 가장 큰 공공부문 작업장 중 하나다. 노동자들은 정부와 사측이 계속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완전 점거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헬완 제철소 용광로는 한번 꺼지면 재가동 준비에 석 달이 걸린다고 한다.]

노동자들은 경영진과 공공부문 지주회사가 공장을 매각하려고 고의로 생산 설비 가동률을 낮춰 왔다고 주장한다.

11월 30일 점거 파업 노동자들은 성명을 발표해 굳건히 맞서 싸우자고 호소했다. “우리 철강 노동자들은 스스로 식량 공급을 조직하고 점거를 유지하며 작업장을 사수하면 요구를 쟁취할 수 있다.”

이 성명은 경영진에 협조하는 노동조합위원회를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단결해 전진하려면 모든 작업장에서 [선출한] 대표자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노동자들은 무바라크 잔당이 운영하는 기존 노총의 대표단을 만나지 않기로 했고, 노동부 장관 카말 아부 아이타가 직접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382호

[이후 광원들은 철강 노동자 파업에 연대하는 의미로 헬완 제철소에 철광석 납품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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