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2월 11일 노동자연대다함께가 발행한 리플릿에 실린 글입니다.


철도 파업에 대한 대중적 지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철도노조 웹사이트에는 파업 지지 글이 쇄도하고 있다. 철도 파업 지지 ‘아고라 청원’에는 벌써 3만 명이 넘게 서명했고, ‘파업 지지 국민 모금’은 이틀 만에 3백50여만 원이 모였다.

이런 지지는 거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철도 파업 지지 홍보전에는 지나가는 시민 5명 중 1명이 ‘파이팅’, ‘힘내세요’를 외치고 갈 정도다. 지인들에게 나눠주겠다며 리플릿을 한 움큼 가져가는 시민들도 있다.

지역대책위들은 전국 곳곳에서 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만 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홍보물을 반포하는 등 철도 파업 지지 활동을 하고 있다.

1천2백여 개 단체가 모인 원탁회의도 파업 지지 선언과 ‘수서KTX 출자 결의 무효’를 선언했다. 10일 원탁회의가 주최한 범국민 촛불문화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2천여 명이 모였다.

특히, 다른 조직 노동자들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철도 파업 첫날 집회에서 “지하철노조가 안산선 등 임시 열차 증편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교조, 전국공무원노조, KT전국민주동지회, 홈플러스노동조합, 보건의료노조 등 각급 노조들의 지지 성명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철도 노동자들은 “이렇게 많은 지지를 받는 파업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박근혜 정부와의 한판 승부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철도 노동자들이 이기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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