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알카에다 성장은 미국 중동 개입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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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라크 정부에 신형 무기를 보내고 있다. 이라크 서부의 안바르 주
이라크 정부가
말리키는 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 아사드의 든든한 지원자이기도 하다.
농성장 공격은 각성운동
각성운동은 원래는 미국에 맞서는 저항운동의 일부였다. 그러나 미군 점령기에 알카에다에 충성하는 이슬람주의 전사들을 몰아내는 운동으로 바뀌었다.
2013년 12월 말부터 계속된 정부군과 부족들 사이의 무장 충돌에 뒤이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알카에다가 안바르 시로 진입했다. 이를 계기로 국가, 각성운동, 알카에다의 삼각 전투가 시작됐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는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
이 전투는 시리아로도 번졌다. 현재 시리아에서는 알카에다 조직들 대
ISIS와 연계된 부대들은 혁명 운동에서 생겨난 민중 위원회들을 폐지시키고,
혁명 물결이 퇴조하며 이라크 내 항쟁과 시리아 혁명 상황이 복잡해지고 내부 분열이 심해졌다. 이런 상황으로 이제 여러 지역적 이익과 힘들이 서로, 정권에 맞서, 혁명의 생존에 맞서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