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만 키운 국정조사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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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만 키운 국정조사 청문회
8월 3일에 끝난 국정조사 청문회는 새로운 의혹을 추가로 드러냈지만, 대부분 감사원 보고서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김선일 씨 피랍 직후의 비디오테이프가 애초
또한 외교부에 문의한 기자가 1명이 아니라 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초기에 기자 3명이 김선일 씨 사건에 매달리다가 결국 포기한 셈이다. 설혹 외교부에서 모른다고 답변이 왔더라도 “정보국이나 이라크 대사관에 추가로 알아보지 않은 이유” 또한 미심쩍다.
청문회에 나온
이것은 최근 국방부의 보도자제 요청에 국내외 언론들이 모두 자이툰 부대의 파병에 침묵한 것과 비교해 보면 쉽게 짐작이 간다.
결국 한국 정부는 6월 21일
강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