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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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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혁명적 사회주의자는 말한다:
미국의 폭격은 시리아를 해방시키지 못한다

조제프 다헤르 , 번역 최병현
137호 | 기사입력 2014-11-08 14:37 |
주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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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시리아 알레포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 시리아인은 이런 현수막을 들었다. “광기란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 말 아래에는 “2001년 아프가니스탄, 2003년 이라크, 2014년 시리아”라고 적혀 있었다.

애초에 아이시스와 알 누스라 전선 같은 조직이 생기도록 원인을 제공한 자들이 그 조직을 물리칠 수는 없다. 악독한 권위주의 정권들과 서방 개입에 기댈 수 없는 이유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은 시리아 혁명가들을 도우려는 것이 아니다. 혁명가들을 아이시스나 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아사드에게서 보호하려는 것도 아니다. 중동 지역에 서방의 주도력을 다시 세우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만의 반동적 정권들은 혁명 과정을 끝장내길 원한다.

서방은 시리아 사태를 ‘예멘식 해법’으로 처리하기를 바란다. 즉, 독재 정권(또는 그 일부)이 서방과 걸프해 연안국 지배자들이 선택한 반군과 타협하길 원한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시리아 반군을 1만 명까지 무장시킬 계획이다. 그렇지만 현지 상황과 반군들 자신의 반대에 직면해 이 계획은 좌초될 수 있다.

[시리아 저항세력 중] 미국과 가까운 시리아 최고군사위원회 산하 무장 조직들은 미국과 서방 열강이 아사드의 군대를 공격하지 않으려 하는 데 분개한다.

그러나 시리아에서 혁명의 편에 선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폭격을 거부한다.

서방 제국주의자들과 그들의 중동 조력자들은 또다시 군사 개입에 나서는 것을 정당화하려고 아이시스 같은 반동적 세력의 확장을 내세운다.

‘예멘식 해법’

최근 ‘이슬람 국가’로 이름을 바꾼 아이시스는 2006년에 생겨났다. 아이시스의 활동이 처음엔 이라크, 이후 시리아의 몇몇 지역에 한정됐을 때만 해도 서방 열강은 아무 관심이 없었다. 걸프해 연안국들에 있는 민간 후원자들은 초기에 아이시스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까지 했다.

아이시스 등의 조직들은 세계 제국주의 체제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아랍 민중의 해방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우리는 미국의 폭격에 반대해야 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폭격으로 지금까지 32명이 넘는 민간인이 죽었다. 그 와중에 아사드 정부군은 “해방된” 지역의 민간인과 자유시리아군 전투원을 상대로 잔혹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사드 정권의 알레포 시 포위 작전이 거의 완료됐다. 아사드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알 구타 지역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또한 지난 2주간 매일 홈스 주의 알 와에르 인근을 폭격했다. 그러나 언론은 완전히 침묵했다.

아사드 정권은 미국의 공습 덕에 반군을 약화시키면서 단기적으로는 군사적 이득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사드 정권은 서방의 “테러와의 전쟁”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정통성”을 되찾을 기회도 엿보고 있다.

아이시스는 미국의 공습 때문에 단기적으로 약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시스는 벌써부터 자신이 유일하게 진실된 반제국주의 운동이라며 포장해 반동적이고 종파적인 본질을 가리고 있다. 서방의 공격 이후 아이시스에 자원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오직 대중 운동만이 이 반동적인 세력과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다.

우리는 민주적 쿠르드족 세력을 포함한 시리아와 이라크의 모든 민주적·진보적 세력을 지지하고 연대를 표해야 한다. 그들은 아사드 정권과 이슬람 근본주의 반동 세력이라는 반혁명의 두 기수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4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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