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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반전회의 - 이집트에서 중대한 반전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활동가들

전 세계 반전 활동가들은 반전·반세계화 운동 대표들에게 ‘미국의 침공에 반대하는 국제 운동’(the International Campaign against US aggression)이 소집한 제3차 카이로반전회의에 참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카이로반전회의 참가를 호소하는 활동가들 중에는 영국의 전 국회의원 토니 벤, 현 국회의원 조지 갤러웨이, ‘남반구초점’의 월든 벨로, 카이로반전회의 조직위원회의 맘두 하바시, 남아프리카반전연합의 살림 밸리, 이라크 알 사드르 운동의 하산 자르카니 촌장,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권위원회 공동위원장 야베르 위쉬바시(Jaber Wishbash), 인도의 대법관이자 인권운동가인 난디타 하스카르(Nandita Haskar), 전 이라크 주재 유엔(UN) 구호담당조정관 한스 폰 스포넥 등이 있다.
그들은 성명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국제 반전·반세계화 운동의 대표들은 카이로에서 아랍 세계의 이슬람주의·사회주의·민족주의 운동의 대표들과 함께 만나 왔다.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인들의 투쟁이 새롭고 결정적인 국면에 들어서는 지금, 전 세계 사회운동들이 아랍 세계의 사회운동과 함께 모여 제국주의의 경제적·군사적 형태에 모두 반대하는 공통의 목적을 재확인하고 강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이집트 활동가들은 노동조합원들·인권운동가들·예술가들, 그 밖의 다양한 사람들을 함께 불러모으기 위한 일련의 특별 행사를 조직하고 있다. 그 목적은 이번 회의에서 참여의 폭을 훨씬 더 넓히는 것이다.
전 세계의 활동가들은 최대한 빨리 이집트행 비행기를 예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