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오전 성공회대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시국 선언을 진행했다.

각 학과 학생회와 동아리, 노동자연대 성공회대 모임, 알바노조 등 학생회와 학내 단체·개인들로 이루어진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를 초래하고, 백남기 농민을 살해한 살인 정권의 수명은 끝났다면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했다.

학생 80여 명이 모였고, 참가자들의 발언을 들으며 시국 선언을 진행했다. 

황도현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은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 사건이 벌어졌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용인한 것은 정윤회도, 최순실도 아닌 박근혜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것”이라 주장했다.

또 “지난 4년간 청년과 세월호 유가족, ‘위안부’ 할머니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성과연봉제와 임금피크제로 노동자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이 정권을 이제는 심판할 때가 왔다”고 힘줘 말했다. 

노동자연대 성공회대모임에서 활동하는 손영원 학생은 “박근혜에게 우리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기록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 파업에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거국내각을 제시했는데, 우리는 박근혜와 그에 복무한 새누리당에게도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시국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11월 5일과 11월 12일 박근혜 퇴진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결의하면서 시국 선언을 마무리했다.

지난 금요일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한지 한 시간 만에 온라인 연서명을 1백 명 가까이 받을 정도로 성공회대에서 호응이 뜨거웠다. 또 11월 3일 이 기세를 모아 ‘우주의 힘을 모아 박근혜 퇴진! 11.3 성공회대 학생행동’ 학내 집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권을 향한 분노를 모아 학교와 거리에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투쟁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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