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인종차별적 입국 금지 조처에 맞선 저항이 미국을 휩쓸다
〈노동자 연대〉 구독
트럼프가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만행을 저지른 데 맞서는 항의 시위가 주말 동안 미국 전역으로 번졌다.
1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수백 명이 뉴욕 JFK 공항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택시 기사들은
메릴랜드 주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앞에서도 1천 명 이상이 항의 시위를 벌였다.
1월 29일 일요일에 백악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수도 워싱턴DC에서는 1만이 넘는 시위대가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혐오 반대, 공포
시위 조직자 중 한 명인 키스 로즈는
사람들이 근처에서 벌어지는 시위를
28일 저녁 뉴욕 연방법원 판사 한 명이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 금지’ 행정명령의 효력을 일시 중지시키는 판결을 내렸는데, 이로써 공항에 억류돼 있던 몇몇 난민이 풀려났다.
항의 시위는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운동을 건설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다.
항의 시위가 정치인들과 판사들을 압박해 트럼프에 반대하게 했다. 트럼프를 꺾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