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 가기
  • 검색창 바로 가기
  • 메인 내비게이션 바로 가기
  • 서브 내비게이션 바로 가기
  • 사이드바 바로 가기

노동자 연대

노동자 연대
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 차별
  • 국제
  • 코로나19
  • 경제
  • 노동조합
  •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 이론
〈노동자 연대〉 페이스북 〈노동자 연대〉 트위터 〈노동자 연대〉 인스타그램 〈노동자 연대〉 유튜브 〈노동자 연대〉 텔레그램 알림 받기
    • 바로가기
    • 성명
    • 활동사진
    • 맑시즘 포럼
  • 노동자연대TV
    • 영국 소셜리스트 워커
    • 영국 소셜리스트 리뷰
    • 영국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 추천 책
  • 전체 기사 (최신순)
  • 꼭 봐야 할 글
  • 전체 주제
  • 갤러리
  • 추천 외부 글·영상
  • 독자편지
  • 독자편지/기고
  • 정기구독
  • 후원
  • 지면 PDF
  • 지난 호 목록
  • 구입처 안내
노동자 연대
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 차별
  • 국제
  • 코로나19
  • 경제
  • 노동조합
  • 온라인 토론회
  • 이론
    • 바로가기
    • 성명
    • 활동사진
    • 맑시즘 포럼
  • 노동자연대TV
    • 영국 소셜리스트 워커
    • 영국 소셜리스트 리뷰
    • 영국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 추천 책
  • 정기구독
  • 후원
    • 전체 기사 (최신순)
    • 지면 PDF
    • 지난 호
    • 구입처

이집트 혁명적사회주의자단체(RS) 성명서:
시리아 독재자 알아사드는 퇴진하라! 시리아 민중에 대한 전쟁을 중단하라

번역 박이랑
205호 | 2017-04-18 |
주제: 중동, 제국주의
제보 / 질문 / 의견 | 후원하기

이 글은 미국이 순항 미사일 59발로 시리아 공군기지를 폭격한 후 이집트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이 아랍어로 발표한 성명을 번역한 것이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폭격 작전을 수행하는 미 해군 전폭기들  

지난 며칠 동안 벌어진 사건들로 시리아의 비극이 다시금 드러났다. 도살자 바샤르 알아사드가 푸틴의 러시아와 이란의 물질적·군사적 지원을 받아 독성 가스를 사용하며 시리아 민중을 상대로 또다시 학살을 벌였다. 그리고 어제 미국 전투함이 도널드 트럼프의 명령을 받아 바샤르군 소속 공군기지를 공습했다. 인종주의자에다가 무슬림에 적대적이며 전쟁의 지옥에서 도망쳐 나온 시리아 난민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시켰던 바로 그 트럼프가 바샤르 알아사드의 폭정으로부터 시리아 민간인들을 지키겠다며 폭격 명령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미국은 걸프 동맹국들을 앞세워 예멘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있었다!

미국의 이번 공습과 이전부터 벌어진 러시아의 공습, 그리고 터키·이란의 군사 개입은 당연하게도 시리아 민중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한 일들이다. 현재 시리아의 운명을 둘러싸고 여러 국가들이 이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시리아 내부의 분쟁에서 이득을 보는 세력은 오직 도살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미치광이 집단인 아이시스(ISIS)일 뿐이다.

시리아 민중은 아랍 혁명, 그리고 그중에서도 핵심이었던 시리아 혁명이 패배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우리는 시리아 혁명이 처음에는 다양한 종파들이 바트당 독재에 맞서 단결해 시위에 나서고 농성도 함께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바샤르 정권은 이 싸움을 종파 간 분쟁으로 변질시키고 이를 이용해 시리아 대중을 분열시켜 서로 전쟁을 벌이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시리아 민중의 피가 강물이 돼 흐르기 시작하자 바샤르 정권의 학살이라는 시리아인들의 악몽이 시작됐다. 그리고 종파주의 단체인 아이시스의 정신 나간 폭력 행위가 더욱 고조되는 와중에 바샤르 정권은 권력 유지를 위해 시리아 민중을 아예 없애 버리기로 작정한 듯 보인다. 시리아의 대중 혁명이 패배하고 나서야 강대국들과 지역 열강들은 대놓고 시리아에서 영향력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미국의 미사일은 시리아 민중을 바샤르의 범죄로부터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들은 그저 강대국이 벌이는 지배권 쟁탈전의 새로운 장이 시작됐음을 알릴 뿐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동맹인 사우디 국왕, 이집트 군사정권, 터키 에르도안이 시리아 민중의 안녕과 평화를 바랄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한 망상이다. 우리가 시리아 영토에 대한 군사 개입, 과거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리비아를 본다면 이 개입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아랍 혁명들이 패배한 대가를 시리아에서는 죽음과 피난과 전쟁으로, 이집트에서는 억압과 독재와 가난으로, 리비아와 예멘에서는 파괴, 내전, 역내 전쟁, 그리고 러시아와 미국의 제국주의 개입으로써 치르고 있다.

외세의 군사 개입으로 바샤르 정권과 아이시스를 제거한다 해도 시리아의 비극을 끝내는 해결책은 나오지 않는다. 외세 개입은 더 많은 파괴, 죽음 그리고 분열만을 가져다 줄 것이다.

시리아의 비극을 진정으로 끝내길 원한다면 군사 독재 정권들과 혐오스러운 종파주의적 대안에 맞서 중동 지역의 대중 투쟁을 재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오직 중동의 대중만이 바샤르와 엘시시, 알사우드, 에르도안과 이란 최고지도자 등의 독재자들과의 싸움을 끝낼 수 있다. 대중 투쟁과 2011년 중동에서 타올랐던 혁명적 인티파다의 정신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패배와 반혁명을 여러 차례 겪었기 때문에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시간, 노력 그리고 희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어려움 때문에 우리가 대중과 혁명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또한 강대국이나 지역 열강에 도박을 걸 필요도 없다. 바로 그것은 곧 독재 정권들의 수명 연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도살자 바샤르 알아사드와 그의 범죄 정권 퇴진하라!
  • 시리아에서의 미국·러시아의 제국주의 전쟁 반대한다!
  • 아랍과 중동의 독재 정권 퇴진하라!
  • 모든 부와 권력을 민중에게로!

이집트 혁명적사회주의자단체
2017년 4월 7일

제보 / 질문 / 의견
구독 안드로이드 앱 텔레그램 봇
  • 페이스북
  • 트위터
  • 정기구독하기
  • 후원하기 (1천 원부터 가능)
독자·지지자들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노동자 정치 신문
정기구독 일시 후원 1000원부터 정기 후원
후원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20601-04-080896, 농협 301-0010-1643-71, 예금주: (주)레프트미디어
  • 지면 신문 구입처 보기
  • 모든 기사를 빠짐없이 보는 방법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텔레그램
↑ 맨 위로 ↓ 기사에 의견 보내기

관련기사

미국의 시리아 폭격은 미·러 간 긴장을 높일 것이다

2017-04-08
데이브 수얼

제보 / 질문 / 의견

  • 〈노동자 연대〉는 정부와 사용자가 아니라 노동자들 편에서 보도합니다. 활동과 투쟁 소식을 보내 주세요.
  • 간단한 질문이나 의견도 좋습니다. 맥락을 간략히 밝혀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내용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독자편지란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
맨 위로
전체 주제
  • 제국주의
  • 한반도 주변정세
  • 경제
  • 공식정치
  • 일반적인 정치
  • 차별
  • 민주적 권리
  • 국제
  • 노동자 운동
  • 개혁주의
  • 좌파
  • 이론
  • 전략·전술
  • 역사
  • 기타
  • Copyright (c) wspaper.org All rights reserved
  • (주)레프트미디어 대표 김인식
  • 노동자 연대
  • 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 정기구독 이용약관 · 비회원 개인정보 수집 동의
  • 〈노동자 연대〉 언론 윤리 강령
  • 로고
  • 기사
  • 전체 기사(최신순)
  • 꼭 봐야 할 글
  • 〈노동자 연대〉 추천 외부 글·영상
  • 기사 묶음
  • 종이 신문 구독
  • 정기구독
  • 구입처 안내
  • 온라인 구독
  • 페이스북
  • 안드로이드 앱
  • 트위터
  • 텔레그램 알림
  • RSS (전체 기사)
  • RSS (지면에 실리지 않은 기사)
  • 쓰기
  • 독자편지/기고
  • 구독정보 수정/구독불편 접수
  • 웹사이트 오류신고/제안
  • 후원/알리기
  • 일시 후원
  • 정기 후원
  • 웹 홍보 소스
  • 연락
  • 대표전화: 02-777-2792
  • 기사제보: 02-777-2791
  • 팩스: 02-6499-2791
  • 이메일: ws@wspaper.org
  • 주소
  • (우: 04710)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63-1 4층 (지번: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46-16 4층)
  • 정기구독/후원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20601-04-080896
  • 농협 301-0010-1643-71
  • 예금주: (주)레프트미디어
  • 발행인: 김인식
  • 편집인: 김인식
  •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 등록일 : 2009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