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부산고법 제2형사부
2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가 무죄라 판결한 유사기관 이용
지난해 검찰은 4
당선 이후 윤종오 의원은 민주노총 의원단으로 노동자 투쟁을 지지하고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반대 투쟁, 갑을오토텍 투쟁 등을 적극 지지했고, CJ대한 통운과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블랙리스트
이런 활동이 경제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고 촛불 운동으로 커진 개혁 염원을 잠재우고 싶어 하는 지배자들에게는 눈엣가시로 여겨졌을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 때 울산 등에서 노동계가 전진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윤종오 의원이 새 민중정당 창당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지배자들은 의원직 박탈로 이런 흐름에 찬물을 끼얹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비열한 정치적 탄압 규탄한다.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2심 결과를 파기환송하라.
위 내용을 복사해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