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회를 맞아 준비한:
추천 도서
아침에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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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의 노동계급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관점
김하영 지음, 456쪽, 16,000원, 책갈피
노동계급이 파편화·이질화돼 약화됐다는 주장이 유행이다. 이 책은 고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한국 노동계급을 진단하고 노동계급 약화론을 논박한다. 특히 그것이 투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노동운동의 진로를 고민하는 투사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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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론으로 본
트럼프 등장 이후의 동아시아와 한반도
김영익, 김하영 외 지음, 288쪽, 13,000원, 책갈피
“미국 우선”을 표방한 트럼프의 등장이 한반도와 동아시아 일대에 가져올 불안정을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론으로 분석한 책. 북핵, 일본의 군사대국화, 문재인 정부의 외교 국방 정책에 대한 일관된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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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을 위한
1917 러시아혁명사
러시아혁명은 20세기 유일하게 노동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고 사회주의로 나아간 혁명이었다. 사전 지식 없이도 1917년의 핵심적 사건들과 논쟁들을 이해할 수 있고, 3~4분이면 읽을 수 있는 짧은 글들로 나뉘어 있어 출퇴근 길에 읽기에도 딱이다.
삐딱이들을 위한 여성해방 가이드
여성차별과 자본주의
주디스 오어 지음, 91쪽, 3,000원, 노동자연대
여성차별은 영원 불변한가? 남성이 여성차별의 원인 제공자인가? 마르크스주의는 여성차별을 설명할 수 있을까? 여성해방은 어떻게 가능한가? 여성차별을 둘러싼 주요 토론거리를 짧고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