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침몰 사고 … 세월호 참사 후에도 안전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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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12월 3일 벌어진 영흥도 낚싯배 침몰 사고는 세월호 참사 3년이 지나도록 정부의 우선순위가 여전히 평범한 사람들의 안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문재인 정부
영흥도 낚싯배는 10톤짜리 작은 배였는데도 구조가 늦어져 ‘골든타임’을 놓쳤고, 결국 사망자가 15명이나 발생했다. 생존자들 중 일부는 에어포켓에서 힘겹게 3시간을 버텼는데, 이들이 신고 전화를 했을 때 해경은 “지금 어디에 있냐”는 질문만 30분간 반복했다
세월호 참사가 정부의 안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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