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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미국과 베네수엘라 우파에 항의하자

3월 22일 오전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이미진

4월 30일 베네수엘라 우파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의 쿠데타 시도가 실패했다. 하지만 여전히 베네수엘라는 위험하다. 과이도는 미국의 군사 개입을 요청했고, 미국 트럼프 정부는 쿠데타 세력을 적극 지지하며 침공 시나리오까지 구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22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간섭 규탄 기자회견’을 주최했던 주요 단체들이 미제국주의와 베네수엘라 우파에 맞선 항의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베네수엘라에서 다시금 우파의 쿠데타 시도 등 군사적 행동이 벌어지면 긴급 규탄 기자회견(미대사관 앞)을 하기로 했다. 또, 5월 말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 규탄 집회를 논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