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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를 읽고

57호 신문은 나에게 무척 인상적이다.

‘다함께’의 기본입장이 말하는 국제주의를 여실히 보여 주는 호였기 때문이다.

프랑스 유럽헌법 투표 부결, 독일 지방선거 결과, 볼리비아 민중항쟁 그 밖의 국제 기사를 접하면서 전 세계가 급진화 물결의 한 가운데 다가와 있고 이것은 국제연대의 필요성을 가지며 변화를 바라는 세계인의 바람을 보여 줬다.

어렵기도 했던 국제면이 이번 같이 흥미롭고 고무적인 적도 없는 것 같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처럼 반가운 소식들이 신문 지면에 차고 넘쳤으면 좋겠다.

안혜림

볼리비아 기사가 비중 있게 다뤄진 것은 적절했다.

덧붙여 볼리비아 좌파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사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강철구

배아줄기세포는 성공 가능성이 낮더라도 인류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진보를 환영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체제의 논리로 인한 한계를 지적하면서 말이다.

김낙준

농활 기사는 6월 농민 투쟁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있다.

이번 농활이 농민 투쟁과 연결된 부분은 있지만 정치적 비중에서 농활보다는 도시에서 노동자 투쟁과 반전 활동에 참가하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을 펴는 것이 더 설득력 있을 것이다.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