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 11월 16일부터 지하철 운전·승무 노동자들의 운전 시간을 연장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시민·노동단체의 기자회견이 1월 1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렸다.

지하철 운전·승무 노동자들은 안 그래도 인력이 부족해 휴일에도 대체 근무를 해야 할 만큼 노동조건이 열악했다. 그런데 이번 조처로 그것이 더욱 악화됐다.

이번 개악으로 하루 12시간 이상,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운전 시간 연장 이후, 기관사 2명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와 사측은 비용 절감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떠넘기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와 사측이 운전 시간 연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1월 21일 첫차부터 운행을 거부하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명식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본부장 ⓒ서울교통공사노조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장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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