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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활동가들의 공동 선전전:
호르무즈 파병 반대하고 정부 거짓말 반박하다

1월 22일 제천 지역 활동가들이 긴급하게 모여 호르무즈 파병에 반대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

1월 22일 제천 시민회관 앞에서 전날 문재인 정부가 결정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선전전이 진행됐다.

긴급하게 열렸지만, 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 조합원, 민중당 제천지역 당원,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노동자연대 제천모임 회원 등 15명 정도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병 반대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확성기를 이용해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독자 파병 한다’는 정부의 거짓 주장을 반박했다. 팻말과 현수막을 유심히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파병 반대 연설에도 귀를 기울였다. 간혹 박수를 치며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문재인 정부의 파병 결정에 반대하는 정서가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파병에 반대하는 단체와 사람들을 늘려 가며 파병 결정 철회를 위한 행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