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이번 집회가 성매매 여성들
다음 신문에서는 예전 성매매방지법 제정 시기에 성매매 여성들의 집회에 등장했던 몇몇 친포주적인 분위기
정진희의 답변
한여연이 포주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그 조직이 성매매 여성들의 조직이라는 것을 규정하는 데는 별로 중요치 않다. 성매매 여성들의 운동이 포주와 무관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이다. ‘성 노동’과 관련한 논란은 15면에 실린 내 기사로 답변을 대신한다. 참고로, ‘성 노동’이라는 용어는 성매매 여성들이 범죄자가 아닌 노동계급의 일부이고 그들의 투쟁을 지지한다는 뜻에서 사용한 것이지, 마르크스주의적 의미의 노동 개념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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