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7일 오전 2시, 언론인 이브라힘 엘 사하리는 부인이자 동료 언론인 디나 사마크과 함께 카이로 공항에 도착했다. 이브라힘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국가보안요원들이 공항에서 자신들을 심문하고 있고, 이에 항의하자 요원 중 한 명이 신변의 위협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브라힘과 디나는 심문 받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친구들은 ‘언론협회’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협회는 카이로 공항에 사람을 보내 이들 부부를 풀어 주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이브라힘과 디나는 그 날 오전 6시에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후 지금까지 실종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