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 가기
  • 검색창 바로 가기
  • 메인 내비게이션 바로 가기
  • 서브 내비게이션 바로 가기
  • 사이드바 바로 가기

노동자 연대

노동자 연대
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노동자 연대〉 페이스북 〈노동자 연대〉 트위터 〈노동자 연대〉 인스타그램 〈노동자 연대〉 유튜브 〈노동자 연대〉 텔레그램 알림 받기
    • 바로가기
    • 성명
    • 활동사진
    • 맑시즘 포럼
  • 노동자연대TV
    • 영국 소셜리스트 워커
    • 영국 소셜리스트 리뷰
    • 영국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 추천 책
  • 전체 기사 (최신순)
  • 꼭 봐야 할 글
  • 전체 주제
  • 갤러리
  • 추천 외부 글·영상
  • 독자편지
  • 독자편지/기고
  • 정기구독
  • 후원
  • 지면 PDF
  • 지난 호 목록
  • 구입처 안내
  • 홈
  • 경제
  • 국제
  • 동아시아
  • 차별
  • 코로나19
  • 노동조합
  • 이론
노동자 연대
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 경제
  • 국제
  • 동아시아
  • 차별
  • 코로나19
  • 노동조합
  • 온라인 토론회
  • 이론
    • 바로가기
    • 성명
    • 활동사진
    • 맑시즘 포럼
  • 노동자연대TV
    • 영국 소셜리스트 워커
    • 영국 소셜리스트 리뷰
    • 영국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 추천 책
  • 정기구독
  • 후원
    • 전체 기사 (최신순)
    • 지면 PDF
    • 지난 호
    • 구입처

현대중공업 노동자들, 김경택 대의원 중징계 막아 내다

권준모  현대중공업지부 산업안전보건위원, 소위원
329호 | 기사입력 2020-07-01 19:30 |
주제: 노동자 운동
제보 / 질문 / 의견 | 후원하기
6월 19일 김경택 대의원 징계에 반대하는 집회 ⓒ출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 사측이 김경택 대의원에게 위협했던 추가 중징계를 끝내 하지 못했다. 김경택 대의원과 그가 속한 5분과 대의원회가 징계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노동조합이 항의에 나서자, 6월 19일 인사위원회(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준을 높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사측은 괘씸하게 이미 김 대의원에게 통보한 견책 징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5월 27일 사측은 김경택 대의원이 “부정확한 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징계했다. 사측이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의 병원비 수천만 원을 유가족에게 떠넘기려 한 것을 김 대의원이 폭로했다는 게 이유였다.(〈노동자 연대〉 제325호 관련 기사, 현대중공업 사측은 김경택 대의원 징계 철회하라)

사측은 김경택 대의원 주장이 ‘유언비어’라고 우기기만 할 뿐 근거를 대지 못했다. 오히려 김 대의원의 폭로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담긴 증거 자료(녹음 파일)가 있었다. 더구나 2014년 노사 합의에 따르면, 사측은 산재 발생 시 병원비를 우선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도 사측은 김 대의원에게 반성문(시말서)을 요구했다. 김 대의원이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자, 6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징계를 시도했다.  

이 소식을 듣고 많은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분노했다. 현대중공업지부가 사측을 규탄하는 입장을 내고 항의 집회를 열었다. 부서를 기반한 조직인 ‘분과동지연대회의’ 소속의 대다수 분과 동지회들이 연명해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5분과 대의원들이 발의한 징계 반대 서명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처럼 명백한 증거와 노동조합의 항의, 그리고 많은 노동자들의 징계 반대 여론을 의식한 사측은 함부로 더 심한 징계를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사측은 견책은 유지해, 징계를 완전히 철회하지 않았다. 이에 김 대의원이 항의하자, 사측 담당자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기존 징계 통지를 유지한다고만 했다고 한다. ‘허위사실 유포’는 구실일 뿐, 징계의 진짜 이유는 김 대의원을 본보기 삼는 것에 있음을 자인한 꼴이다.

김경택 대의원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활동가에게 징계는 어쩔 수 없는 훈장’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당한 징계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노동위원회 구제 신청, 소송 등을 벌이며 끝까지 싸울 겁니다.”

현대중공업 사측은 부당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 김경택 대의원의 부당 징계 철회 투쟁이 승리하고, 나아가 사측의 징계 남발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자.

부당징계 시도에 항의하고 있는 김경택 대의원 ⓒ출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제보 / 질문 / 의견
구독 안드로이드 앱 텔레그램 봇
  • 페이스북
  • 트위터
  • 정기구독하기
  • 후원하기 (1천 원부터 가능)
독자·지지자들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노동자 정치 신문
정기구독 일시 후원 1000원부터 정기 후원
후원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20601-04-080896, 농협 301-0010-1643-71, 예금주: (주)레프트미디어
  • 지면 신문 구입처 보기
  • 모든 기사를 빠짐없이 보는 방법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텔레그램
↑ 맨 위로 ↓ 기사에 의견 보내기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부당징계에 맞서는 김경택 대의원 인터뷰:
“집단 피부 발진, 산재 사망 … 안전 위해 싸워야 합니다”

2020-06-17

현대중공업 사측의 노동안전 활동 탄압에 맞서:
김경택 대의원 징계 철회 운동을 지지하자

2020-06-17
권준모  현대중공업지부 산업안전보건위원, 소위원

[현장 보도] 하청 사망 직후에도 안전 사고 연이어:
사람이 죽어 나가도 돈벌이 지속에만 혈안인 현대중공업

2020-02-29
권준모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소위원, 현장산업안전보건위원 · 김경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대의원

현중, 산재 항의 활동가 징계위원회 회부:
김경택 대의원 추가 중징계 추진 중단하라

2020-06-12
김지태
현대중공업 사측이 김경택 대의원에 대한 추가 중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

제보 / 질문 / 의견

  • 〈노동자 연대〉는 정부와 사용자가 아니라 노동자들 편에서 보도합니다. 활동과 투쟁 소식을 보내 주세요.
  • 간단한 질문이나 의견도 좋습니다. 맥락을 간략히 밝혀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내용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독자편지란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
맨 위로
전체 주제
  • 제국주의
  • 한반도 주변정세
  • 경제
  • 공식정치
  • 일반적인 정치
  • 차별
  • 민주적 권리
  • 국제
  • 노동자 운동
  • 개혁주의
  • 좌파
  • 이론
  • 전략·전술
  • 역사
  • 기타
  • Copyright (c) wspaper.org All rights reserved
  • (주)레프트미디어 대표 김인식
  • 노동자 연대
  • 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 정기구독 이용약관 · 비회원 개인정보 수집 동의
  • 〈노동자 연대〉 언론 윤리 강령
  • 로고
  • 기사
  • 전체 기사(최신순)
  • 꼭 봐야 할 글
  • 〈노동자 연대〉 추천 외부 글·영상
  • 기사 묶음
  • 종이 신문 구독
  • 정기구독
  • 구입처 안내
  • 온라인 구독
  • 페이스북
  • 안드로이드 앱
  • 트위터
  • 텔레그램 알림
  • RSS (전체 기사)
  • RSS (지면에 실리지 않은 기사)
  • 쓰기
  • 독자편지/기고
  • 구독정보 수정/구독불편 접수
  • 웹사이트 오류신고/제안
  • 후원/알리기
  • 일시 후원
  • 정기 후원
  • 웹 홍보 소스
  • 연락
  • 대표전화: 02-777-2792
  • 기사제보: 02-777-2791
  • 팩스: 02-6499-2791
  • 이메일: ws@wspaper.org
  • 주소
  • (우: 04710)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63-1 4층 (지번: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46-16 4층)
  • 정기구독/후원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20601-04-080896
  • 농협 301-0010-1643-71
  • 예금주: (주)레프트미디어
  • 발행인: 김인식
  • 편집인: 김인식
  •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 등록일 : 2009년 1월 12일
Copyright (c) wspaper.org All rights reserved (주)레프트미디어 대표 김인식
⟨노동자 연대⟩ 소개 | 전체 주제 | 사이트맵
개인정보처리방침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정기구독 이용 약관 정기구독 비회원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연락
대표전화 02-777-2792 기사제보 02-777-2791
팩스 02-6499-2791 이메일 ws@wspaper.org
주소
(우: 04710)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63-1 4층 (지번: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46-16 4층)
정기구독/후원
입금계좌
국민은행 020601-04-080896
예금주: (주)레프트미디어
발행인 김인식 편집인 김인식
사업자 등록번호 104-86-18859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등록일 2009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