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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평 - NoNoNo, WINDY CITY,

NoNoNo,
WINDY CITY, 〈Love Record〉

감미로웠던 ‘Think About chu’의 ASOTO UNION이 레게·삼바 재즈·라틴 부갈루를 더한 WINDY CITY로 더욱 멋지게 돌아왔다. 그 첫 앨범인 의 11번째 트랙 ‘No No No (there’s nothing)’은 전쟁에 반대하는 노래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연설들, 그의 말 수만큼 죽는 사람들 … 잔혹함과 살인만이 가득한 … 이건 절대 옳지 못한 일이란 것을 김선일은 우리에게 말하네 oh no no no”

레게 리듬이 흐르는 이 곡은 경쾌하고 흥겹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곡은 반전을 다룬 다른 노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반전운동의 활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윈디시티’의 드러머이자 보컬인 리더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고 이라크 저항 운동을 지지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시아나 조종사 노동자의 파업을 옹호하고 긴급조정권은 ‘자본을 위한 긴급조정’이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이 앨범이 펑크·소울·재즈·라틴 부갈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즐거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