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집중 호우와 우박으로 경기도 파주시 일대의 논과 밭이 침수됐다.

경기도는 피해복구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피해 농민들은 당장 쓸 수 있는 생필품이나 하다 못해 라면이라도 달라고 요청했지만 경기도와 파주시는 피해복구비 전액을 농약으로 지원했다.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7백만 원어치의 농약이 지원되자 피해 농민들은 "열매가 모두 떨어졌는데 농약 먹고 다 죽으라는 말이 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농민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언론에서 집중보도가 나간 8월 31일, 두 달 만에야 경기도와 파주시는 농약을 다른 물품으로 바꿔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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