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현승종이 고려대학교 신임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일제시대 일본군 장교를 지냈고 국보법폐지 반대, 과거사 청산 반대를 주장하는 극우파다. 

지난 5월 이건희에 맞서 싸운 고려대 학생들은 현승종의 재단이사장 취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개강 첫날, 급히 조직했지만 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일본장교 출신 시대착오적 보수우익 현승종 이사장 취임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 날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건희에게는 박사학위를 주고 비난받았던 학교당국이 극우 인사에게 재단이사장 자리를 주는 것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학교 측을 규탄했다.

📱 스마트폰 앱으로 〈노동자 연대〉를 만나 보세요!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아이폰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