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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64호를 읽고

조승수 의원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은 자본주의 국가가 추구하는 ‘정의’가 노동자·민중의 정의와 얼마나 다른지 보여줬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국가를 “자본가 계급의 공동관리위원회” 라고 규정했다. 오직 자본주의 국가의 혁명적 분쇄만이 노동계급과 피억압 민중의 정의가 실현될 수 있는 길이다. 이진철

“당권을 쥔 분파가 당 공식 기관지도 통제하는 것이” 꼭 올바른 것인가? 개량주의 우파 지도부가 심각한 오류를 범하는 경우에는 그들의 당 기관지 통제에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상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인 것 같다. 그 공연의 성격은 부차적이다. 북한과의 더 많은 교류에 큰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한 공무원 노동자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에서 “항공 여행을 줄여야 한다”는 부분은 좀 이해가 안 된다. 항공 여행이 주로 사장들의 회의를 위한 교통 수단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과도하다. 전주현

한국 사회에서 자율주의의 영향은 약하다. NGO들이 정당을 배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국은 여전히 노동계급이 강하고, 노동운동이 커다란 패배를 겪은 적이 없다.
서대문·은평 지회 한 독자

1면에 “다음은 부산이다”는 비회원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것 같다. 마지막 면은 제목이 바탕색에 묻혀 잘 안 보인다. 전주현


신문 제목들이 부각이 안 되고 긴 기사가 많아 읽기 불편하다. 짧은 기사들과 섞였으면 좋겠다.

지난 호에는 소식보고, 독자편지가 실리지 않은 것이 아쉽다. 무엇보다 노동자들에게 자신감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소식보고는 꼭 실려야 한다.

여성 기사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게 아쉬웠다.

독일 선거 기사는 유익했다. 그런데 인기가 추락하고 있던 고이즈미와 자민당이 선거에서 갑자기 압승한 배경을 다룬 기사가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