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이 다시 서울광장에 나왔다.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3월 31일)을 앞두고 27일 서울광장에서 공동행동을 열었다. 빗속에서도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분홍색, 하늘색, 흰색의 우산을 들고 모였다.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은 2009년에 미국의 한 트랜스젠더 활동가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트랜스젠더 추모만이 아니라 트랜스젠더의 삶과 에너지, 저항을 기념하자는 취지이다.

주최측은 3시 31분에 맞춰 “트랜스젠더는 당신 곁에 있습니다 —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변 하사를 추모하면서, 트랜스젠더가 군대 · 학교 · 가족 · 사회 곳곳에 자신을 드러내고 안전하게 존재할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변희수를 기억하며, 우리가 여기에 있다!” 하고 구호를 외치고 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보당 등 트랜스젠더 권리를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참가했다.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 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며, 트랜스젠더는 우리 곁에 있습니다”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 광장에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깃발이 놓여 있다 ⓒ이미진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앞두고 3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는 행동이 열리고 있다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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