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시티 오브 갓> 폭력의 도시, 절망과 희망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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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갓
이 영화는 두 명의 젊은 남성의 삶을 따라 진행된다. 한 명은 사진사가 되고 싶어한다. 다른 한 명은 조직 폭력배 두목이 된다.
한 번은 한 아이가 사창가를 습격해 돈을 뺏은 후 그 곳의 모든 사람들을 쏴 죽인다.
사창가를 습격하자는 것은 그의 생각이었지만, 형과 친구들은 그에게 밖에서 망이나 보라고 시켰다. 살인은 이에 대한 보복이었다.
이후 그 아이는 이 도시의 중요한 조직 폭력배 두목으로 성장한다. 이 도시에는 이런 유혈극과 함께 빈민촌 청년들의 희망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존재한다.
도시의 이런 이중적 측면이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된 힘이다. 나는 1980년대 산타 마르타의 파벨라에서의 삶을 다룬 다른 브라질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영화는 드라마나 정서적 영향력에서
하지만 그 영화는 다양한 종교와 사교 단체 등 빈민촌 사람들의 삶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대중 조직의 모습을 보여 줬다. 또,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에 집단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