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묶음
9·11 공격 20년, ‘테러와의 전쟁’ 20년을 돌아보다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8월 30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마지막 비행기를 띄우면서 미국이 벌인 2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끝났습니다. 세계 최강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패배한 것입니다.
이 전쟁은 9·11이라는 비극적 사건을 빌미로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벌인 제국주의적 중동 개입이 부른 비극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영국과 함께 “테러와의 전쟁”이란 이름으로 동맹들을 규합해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그들은 신속한 승리와 점령, 그리고 친미적 신자유주의 국가를 세울 기대를 품었었습니다. 20년 만에 그 목표가 실패했음이 누구에게도 명백해졌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실패에 따른 위신의 추락과 약화를 감수하면서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것은 중국 견제에 더 힘을 집중하려는 목표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패배는 그 목표 자체의 성공 가능성을 낮춥니다. 세계는 더 불확실해졌습니다.
미국의 패배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고, 앞으로 국제질서에 어떤 파장을 낳을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쟁점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최신 특집 기사
9·11 20년:
2021-09-11
| 이사벨 링로즈, 사이먼 바스케터, 유리 프라사드
| 384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9·11 20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패배 ─ 의미와 파장
2021-08-31 (온라인판)
| 김준효
| 383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9.11 공격 이후 20년을 돌아보다
9·11 20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패배 ─ 의미와 파장
2021-08-31 (온라인판)
| 김준효
| 383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9·11 10주년:
2011-09-01
| 알렉스 캘리니코스
| 레프트21 64호 | 주제: 미국
9·11 2년:
2003-09-20
| 알렉스 캘리니코스
| 격주간 다함께 15호 9·11 직후 논평
2001-10-01 | 월간 다함께 5호
패배한 테러와의 전쟁
9·11 20년:
2021-09-11
| 이사벨 링로즈, 사이먼 바스케터, 유리 프라사드
| 384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장기적 전쟁과 그에 맞서서
2016-01-06
| 차승일
| 165호 | 주제: 중동·북아프리카, 제국주의
알렉스 캘리니코스 방한 강연 미국의 이라크 전쟁과 반전 운동: 미국의 세계 전략
2003-02-15
| 알렉스 캘리니코스
| 격주간 다함께 1호 
오사마 빈 라덴 ― 미국 제국주의의 친구에서 적으로
2011-05-05
| 켄 올렌데
| 레프트21 56호 | 주제: 미국, 중동·북아프리카
탈레반 ─ 미국이 만든 공포
2021-08-17 (온라인판)
| 닉 클라크
| 381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종교, 이슬람
점령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삶이 개선됐는가?: 페미니즘, 폭격, 해방
2021-08-31 (온라인판)
| 주디 콕스
| 383호 | 주제: 차별, 여성, 섹슈얼리티,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패배의 파장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아프가니스탄 철군으로 서방 지배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다
2021-09-07
| 알렉스 캘리니코스
| 384호 | 주제: 국제, 미국, 유럽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 점령군은 떠났지만 파장은 계속
2021-09-07
| 김준효
| 384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상처 입은 위험한 야수 ─ 제국주의의 실패
2021-08-31 (온라인판)
| 닉 클라크
| 383호 | 주제: 국제, 중동·북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