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 모인 2백여 명의 시위대. 12월 3일 기후변화대응 국제공동행동의 날에 세계 32개 나라 140여 개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호주 시드니, 터키 이스탄불, 핀란드 헬싱키, 멕시코시티, 그리스, 불가리아, 로마, 러시아, 크로아티아, 방글라데시 다카, 등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당사국총회가 열린 몬트리올에서는 3만 5천 명의 시위대가 회담장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였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날 벌어진 모든 시위의 공통된 요구가 미국의 교토협약 가입이었고 부시는 광범한 비판의 대상이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