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정부, 대리전을 더 잘 수행하려고 더 많은 무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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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은 최근 전투에서의 승리를 이용해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의 종류를 크게 변화시키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이들은 그 무기를 이용해 미국·러시아 제국주의 간 대리전을 훨씬 더 키우려 한다.
이들이 바라는 무기 중에는 그간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넘겨주길 주저한 장거리 미사일 체계도 있다.
미국 의원들 사이에서 회람된 문서를
그중에는 사거리가 300킬로미터에 이르는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이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 서방과 러시아의 더 큰 충돌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공세적 작전”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요구 사항에는 29종의 무기 체계와 포탄이 포함돼 있다.
그중에는 전차, 드론, 포격 체계도 있다. 우크라이나 장성들은 대함 미사일 ‘하푼’과, 미국이 기존에 제공하던 하이마스
9월 12일 미국 국무부의 한 고위직 인사는 지난주에 발표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패키지 두 건을 언급했다. 이 패키지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필요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더 많은 무기를 퍼 주겠다는 이와 같은 결의는 우크라이나와 나토 회원국들 사이에 더 장기적인 협력을 촉구하는 새 보고서가 발표된 시점과 맞물렸다.
이 보고서의 집필을 의뢰한 것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였다. 나토 전 사무총장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과 젤렌스키의 비서실장 안드리 예르마크가 이 보고서를 공동 집필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영국·캐나다·폴란드·이탈리아·독일·프랑스·호주·터키와 북유럽 국가들, 발트3국, 중부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 “법적·정치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즉,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일련의 양자 조약을 맺어서 나토 회원국과 다름없는 대
그렇게 되면 앞으로의 전쟁에서 위에 언급된 모든 국가들은 자국 군대를 보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할 것이다. 영국·미국의 병력과 전투기가 러시아군과 직접 충돌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크라이나의 미국과 나토 대리자 구실과 서방에 대한 종속도 강화될 것이다.
9월 13일
이런 보도는 보수당 정부하의 영국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공인된 전쟁광임을 보여 준다.